서울시는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가 13일 모나코에서 열린 ‘NFC 글로벌 경쟁 2012’에서 최우수 고객편의와 비즈니스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NFC 글로벌 경쟁’은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 무선 통신]분야에서 우수 서비스를 전문가들이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범세계적 단체 ‘NFC 포럼’이 매년 개최한다.

㈜한국스마트카드가 만든 모바일 티머니[휴대전화에 내장된 교통카드]는 세계 22개국 67개 서비스와 경쟁해 총 3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는 현재 국내 모든 이동 통신사가 제공하고 있다. 대중 교통 뿐 아니라, 편의점과 놀이공원 등 전국 7만 여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획기적인 편리성으로 국내 가입자 수가 230만 명을 넘은 모바일 티머니가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와 품질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 [02-6360-4915]

- 기사 보기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41806018240148&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