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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가 만드는 스마트한 이동, "대중교통 중심의 MaaS, 자신있다."

2022-02-24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등에 기반한 초지능화, 초연결성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보다 스마트한 이동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는 대도시의 고질병인 교통체증, 교통사고, 대기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졌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하편>에서 살펴보았듯이 ‘대중교통 활성화’가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서울시 대중교통은 ▲편리한 지하철-버스 환승 시스템과 ▲비교적 저렴한 요금,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거리 비례제의 합리성, ▲지하철, 버스의 쾌적한 환경 등이 장점으로 꼽히며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며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이 알려지고 있다. 이를 가능하게 했던 것은 <상편>에서 다룬 것처럼 2004년 토큰, 회수권을 대체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교통카드의 영향이 크다. 이런 교통카드를 보편적인 결제수단으로 올려놓았고, ‘환승’을 자연스러운 교통습관으로 바꿔놓은 기업이 주식회사 티머니다. 수도권 대중교통 정산사업자로서 시민들의 이동권을 지켜내며 새로운 미래의 이동을 준비하고 있는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를 만나 ‘티머니가 준비하는 ’스마트한 이동과 편리한 결제’에 대해 들어봤다. 


Q-1. 우리나라 교통시장에서 티머니의 업적과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고 있는 현재 티머니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요?
A. 티머니는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편리한 세상을 만든다.”라는 미션 아래 ‘상생’과 ‘변화 선도’를 핵심가치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티머니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및 택시 등 운수 업계 종사자들과 협업하며 ‘상생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왔습니다. 또, 다양한 혁신 ICT 기술을 통해 교통업계 신기술 도입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대중교통분야에서는 이미 ‘티머니 교통카드 시스템’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고속/시외버스티머니’라는 모바일 예매서비스는 현장발권과 종이티켓을 빠르게 대처하며 ‘스마트한 장거리 이동’을 실현했습니다. 택시에서는 ‘택시 카드 결제 서비스’의 성공 경험과 택시업계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앱 미터기’를 통해 다양한 요금제와 혁신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티머니는 ‘더 편리한 세상’을 위해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입니다.


Q -2. 교통카드의 대명사인 티머니가 탄탄한 시장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혁신 서비스로 시장에 도전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티머니가 기존 위치에 안주하지 않는 이유는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추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동안 티머니는 다양한 제휴, 가맹점 모집, 서비스 제휴 등을 통해 고객들이 교통카드 하나로 교통뿐만 아니라, 유통 영역에서도 티머니카드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나아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는 시점에 발맞추어 ‘모바일티머니’를 선보이며 휴대폰 하나로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티머니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티머니onda, 티머니페이, 티머니GO를 차례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택시업계가 주인인 택시 호출 앱 서비스, ‘티머니onda’를 통해 승객이 부르면 어디든 가는 ‘착한 택시’로 입소문을 타는 등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티머니페이’는 티머니가 쌓아온 교통영역에서의 우수한 인프라와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장 스마트한 교통 간편 결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현재 티머니의 역량을 모아 대중교통과 택시는 물론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와 킥보드 등 다양한 PM(Personal Mobility)까지 아우르는 통합 이동 서비스 플랫폼, 티머니GO를 통해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MaaS의 초석을 다져 나가고 있습니다.


Q ?3. 티머니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티머니onda, 티머니GO, 티머니페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은 무엇일까요?
A. 티머니는 대중교통 정산사업자라는 특수성을 바탕으로 당장의 이익보다는 시민의 편리와 교통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티머니는 마케팅이나 광고 홍보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히 혁신의 옳은 방향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양 택시조합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티머니onda‘는 ‘목적지 미표출’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하며 누적다운로드 100만을 달성한데 이어 대전, 춘천, 구미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간편결제 플렛폼 ‘티머니페이(TmoneyPay)’ 는 고객중심의 ‘편리한 결제’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가장 편리한 비접촉 결제(NFC, QR)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통결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사랑상품권 신규 판매 대행사에 선정되면서 시민들에게 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티머니페이는 현재 티머니onda 자동결제를 뛰어넘어 향후 MaaS 자동결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티머니의 혁신은 결국 티머니GO를 통해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통합 이동 서비스로 실현될 것입니다. 기존에는 이동 수단에 따라 경로를 제공받았다면, 이제는 장소를 중심으로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안내 받는 ‘복합 경로 안내 서비스’ 시대가 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이동 수단 정보와 복합 경로 등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티머니는 버스, 지하철, 택시, 고속/시외버스 등 방대한 교통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탈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시대. 티머니가 함께 할 것입니다. 

 

Q -4. 이 밖에 티머니의 중심사업인 대중교통 결제 영역에서도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티머니가 준비 중인 차세대 결제 솔루션은 무엇일까요?
A. 티머니는 ‘더 스마트한 결제 서비스’ 제공으로 더 쉽고 빠르며 안전하기까지 한 결제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티머니가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결제 서비스는 BLE기술은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 비접촉 결제입니다. 철도, 버스 등 다양한 교통 환경에 적용 가능합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비접촉 BLE 결제 솔루션’은 위생과 안전 면에서도 뛰어나며 ‘지갑 없는 사회’를 뛰어넘어 더 스마트한 대중교통에 가장 적합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통과만 해도, 버스에 오르기만 해도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새로운 세상, 티머니가 그리는 대중교통 결제의 미래입니다.


Q -5. 티머니의 혁신 서비스는 결국 ‘MaaS’로 수렴되는 것 같습니다. 티머니는 이를 위한 준비나, 교통시장에서의 티머니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A.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교통문제 해결은 IT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 교통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연계하는 사용자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말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사용자 중심의 MaaS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MaaS의 실현에는 공공과 민간의 협업이 필수입니다. MaaS는 민간사업자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측면보다는 사회적 낭비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티머니는 대중교통 정산사업자라는 특수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편리와 교통업계와의 상생과 공익을 추구해 왔습니다. 이미 수도권 통합거리비례제 운영, 버스운영관리시스템(BMS), 택시운영정보시스템(STIS), 고속·시외버스 통합전산망 시스템 등 'MaaS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시스템통합역량을 갖추고 있어 MaaS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이를 위해 티머니는 이미 ‘개방형 교통정보플랫폼’을 구축하여 교통정보를 통합해 민간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빌리티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티머니GO는 이미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연계해 최적의 이동방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속/시외버스는 물론 티머니onda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연계하여 미래의 교통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변화의 주도자가 로서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원문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2150950241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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