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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모빌리티 도시 서울시를 위한 3가지 핵심 키워드, ‘2021 서울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서 논의

2021-06-17

- 2021 서울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 컨퍼런스 핵심 키워드 ‘UAM/미래형 도로/모빌리티 라이프’
- 10일, 11일 양 일간 컨퍼런스서 모빌리티 산업 8가지 대주제로 논의 예정
- 산업계, 학계, 전문가 한 자리서 미래 모빌리티 관련 이슈 집중 조명
- 티머니 김태극 사장, “엑스포 개최 명분과 목적, 비전을 모두 담아 의미 있는 자리 될 것”

서울시는 세계 주요 도시 중 바쁜 현대인이 살고 있는 대표 도시로 손꼽힌다. 출퇴근 시간을 비롯해 경제 활동이 활발한 시간 주요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 혼잡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오랜시간 고민해왔다. 시민의 경제 활동 효율과 거주 환경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울시를 미래형 모빌리티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릴 ‘2021 서울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이하 SSME2021)’에서 서울시의 고민과 노력의 결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SSME2021 부대행사로 준비중인 컨퍼런스에서는 정부,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서울시와 모빌리티 산업의 과제를 살피고,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컨퍼런스에서는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Urban Air Mobility), C-ITS, 자율주행, 친환경, MaaS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총 8가지 대주제를 마련했다. 각 주제는 ▲도심 교통망의 3차원 확장이 가져올 도시 교통 패러다임의 변화, ▲서울시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 ▲자율주행차와 소통하는 미래형 도로, ▲모빌리티 전동화가 가져온 변화, ▲완전자율주행단계로 가기 위한 해법, ▲친환경 모빌리티와 저탄소 도시, ▲슬기로운 모빌리티 생활, ▲코로나19가 가져온 모빌리티의 변화 등이다.
주요 좌장은 분야별 학계 전문가들이 맡는다. 세션 순서대로 ▲ 건국대 기계항공공학부 이재우 교수, ▲한양대 도시대학원 고준호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국가혁신클러스트 문영준 연구단장, ▲차두원모빌리티연수소 차두원 소장, ▲고려대 공과대학 자동차융합학과 선우명호 석좌교수, ▲서울주택도시공사 박진영 해외사업단장, ▲홍익대 도시공학과 추상호 교수, ▲명지대 교통공학과 김현명 교수 등이다.
SSME2021 컨퍼런스에서 주목하는 모빌리티 산업 키워드 세 가지는 UAM, 미래형 도로, 모빌리티 라이프다.
가장 먼저 UAM은 기존 모빌리티 핵심 이동수단이 자동차에서 항공기 기체로 변화할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은 국내 UAM 개발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또한 에어택시를 개발하는 독일 스타트업 ‘릴리움(Lilium)’은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영국 자산 운용업체 베일리 기퍼드, 중국 텐센트, 아토미코 등으로부터 3억 7500만 달러(약 4200억원) 이상의 벤처 자금을 유치한 차세대 모빌리티 회사다.
미래형 도로는 두 가지 주제를 이야기도 다룬다. 자율주행차량과 소통하는 미래형 도로 C-ITS 기술의 현재와 2차원 도로에서 벗어나 3차원 도로로 확장이 가져올 도시 교통 패러다임에 대한 이야기다.
자율주행차량은 운전자 개인에게는 사고를 줄이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도로위에서는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C-ITS 기술이다.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가 소통을 하기 때문에 사각을 없애고, 차량이 변수에 따른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즉 현재의 자율주행차가 100% 성능을 발휘하려면 미래형 도로가 역할을 함께 해줘야 한다는 의미다.
도시 교통 패러다임의 변화는 조금 더 먼 미래의 이야기다. 자동차가 아닌 기체가 모빌리티 시대의 주요 이동 수단이 된다면 지금까지 신호체계로 이뤄진 2차원 도로 교통망에서 벗어나 항공 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도심형 관제 시스템이 필요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이 발표자로 나서 UAM 팀 코리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모빌리티 라이프의 핵심은 서비스형 모빌리티(이하 MaaS, Mobility as a Service)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모든 이동 교통 수단을 하나로 연결해 제공하는 서비스인 MaaS는 우리 일상의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즉, 우리가 맞이할 모빌리티 시대는 하드웨어만큼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친환경 모빌리티와 저탄소 도시로 개선될 대기질과 환경, 코로나19가 미친 물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등 우리의 일상에 미칠 다양한 영향력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할 전망이다.
주관사인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이번 엑스포에 대중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특히 컨퍼런스는 엑스포를 개최한 명분과 목적, 비전이 모두 담긴 자리이니,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꼭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기사 원문 :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106080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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