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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 결제' 선보이며 미래 대중교통 결제시장 이끄는 티머니

 

카드, 핀테크업계가 스마트폰이나 카드 없이 얼굴로 결제하는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티머니도 최근 얼굴 인식으로 대중교통 탑승 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안면인식은 지문인식과 달리 오류 확률과 도용 가능성이 매우 낮은 장점이 있다.

교통카드 발행사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는 자체 개발한 안면인식 결제 기술을 이달 초 열린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선보였다. 스마트폰 티머니 앱에 얼굴을 등록하면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요금이 알아서 결제된다. 2~3년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티머니 관계자는 "안면인식기술은 타 생체인식기술(생체인식기술(지문, 정맥, 홍체인식 등)에 비해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정확도도 아주 뛰어나 금융결제에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안면인식 결제는 지문인증과 비교해 위조나 도용 가능성이 작고, 카드 결제보다 인증 시간이 짧다는 것이 장점이다.이 밖에도 안면인식 결제는 얼굴로 결제하기 때문에 양손이 모두 자유롭다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그렇기 때문에 양 손에 짐을 들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대중교통결제에 안성맞춤이다.   

이밖에도, 티머니 교통결제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서버에 있는 교통카드 기반으로 NFC, QR 및 안면인식과 같은 다양한 결제수단을 결합하여 사용하더라도 승/하차 및 환승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본인 모바일에 App 설치 후 해당 App을 통해 안면정보를 사전등록 할 경우, 사용자 얼굴정보와 교통카드 정보를 서버에서매칭하여 저장하고 있다가 교통단말기를 통해 안면정보가 확인될 경우, 서버에서 해당 사용자 안면정보와 매칭되는 교통카드 정보를 가지고요금결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티머니 관계자는 "티머니는 생체인식기술의 근본적 취지는 복잡한 현대인들에게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최대 목적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하며 "특히, 빈번하게 이용하는 대중교통환경에서는 사용자에게 편의성 및 정확성을 제공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판단 하에 안면인식 교통결제솔루션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원문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11210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