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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몽골 교통카드 시장 진출로 한국형 핀테크 전파

한국스마트카드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합작한 ‘울란바토르스마트카드’ 법인 설립을 완료해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교통카드 정산시스템 등의 인프라 구축에 1500만달러[약165억원]를 투자해 향후 10년간 1000억원의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스마트카드의 교통 및 선불카드 시스템을 몽골에 전파해 교통 및 지불 체계에 혁신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울란바토르스마트카드'를 통해 교통카드시스템을 도입, 4월 15일부터 시내버스 30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해당 서비스는 6월말까지 시내버스 전체인 1200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스마트카드는 선불카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티머니'를 몽골 식당과 소매점에 적용시켜 현금위주의 결제를 하는 몽골인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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