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결제 방식이 ‘접촉’에서 ‘인지’로 진화하고 있다. 카드나 스마트폰을 꺼내 태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이동 자체를 시스템이 인식하고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방식이 현실화되고 있다.
티머니가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 시스템을 또 한 번 진화시키고 있다. ‘태그리스 결제’는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ey,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기술을 활용해 탑승 게이트를 지나가기만 하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실물 카드나 스마트폰으로 ‘찍는 시대’를 지나 지나가면 자동 결제되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있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23년 우이-신설 경전철에 이어 ▲‘25년 5월 인천 지하철 오픈, ▲25년 10월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시범서비스 등 태그리스 결제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주머니나 가방에 넣은 상태에서도 자동 인식되어 승·하차가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는 태그리스 결제는 ▲유, 아동 보호자, ▲노약자 ▲양손에 짐을 들고 있는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승하차 시간을 줄여 버스 정류장, 지하철 게이트 ▲혼잡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머니는 여기에 더해 태그리스 결제에 ‘비전 AI’기술을 더하고 있다. 단순한 신호 인식이 아닌, 이용자의 이동 흐름과 위치,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승하차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기존 교통 시스템이 ‘카드를 인식’했다면, 비전 AI 태그리스 결제는 ‘사람의 이동을 이해’하는 구조로 진화한 것이다.
비전 AI는 BLE 기반 신호 데이터와 게이트 내 센서 정보를 결합해 이용자의 이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단순 통과와 실제 승차를 구분하고, 동시 다수 이용자가 존재하는 환경에서도 개별 이용자를 정밀하게 식별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기존 IR(적외선) 센서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안정적인 요금 처리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비전 AI 기술은 태그리스 결제를 단순한 비접촉 기술 수준에서 한 단계 끌어올린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기존 태그리스 결제가 ‘태그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비전 AI 태그리스 결제’는 이용자의 이동 흐름 자체를 이해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무단 통과, 근거리 밀착 통과, 진입 후 회귀 등 다양한 경우를 정확히 추적할 수 있다. 이는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직접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태그리스 결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티머니 대표이사 최문근 사장은 “비전 AI 태그리스 결제는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차세대 결제 시스템”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티머니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교통 결제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시장 등 비전 AI 태그리스 결제 확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
※ 기사원문 : https://m.etnews.com/20260511000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