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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승차권 예매, 결제, 발권을 한번에! ‘고속버스모바일’

 

 

고속버스도 모바일로 예매하고, 시내버스처럼 승차권 없이 바로 탑승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지난 3월, 교통카드 티머니[Tmoney]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는 스마트폰을 통해 153개 고속버스 전노선의 실시간 승차권 예매는 물론 발권까지 한번에 가능한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은 한국스마트카드가 국토교통부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고속버스 선진화를 위해 추진해온 ‘E-PASS[고속버스 다기능통합단말기]*’ 시스템의 핵심서비스로 준비됐다.

그동안 고속버스를 이용하려면 늦어도 1시간 이전에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예약하고, 터미널 매표창구나 무인발권기를 통해 승차권을 발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QR코드 형태로 발권된 ‘모바일티켓’을 고속버스 내 설치된 단말기에 간단히 스캔하고 탑승할 수 있다. 매표창구 앞에 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발권지연으로 인해 버스를 놓치는 일도 없도록 고객 편의성을 중시했다.

시간이 급해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차량 내 설치된 단말기에 ‘티머니[Tmoney]’ 등 선불교통카드나 후불교통·신용카드를 태그하여 바로 빈 좌석 탑승이 가능하다. 시내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방식으로 그냥 교통카드를 찍으면 이용 가능하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은 고객맞춤형 기능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회원가입 후 평소 자주 이용하는 노선을 등록하면 보다 간편한 예매가 가능하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의 실시간 교통상황이 반영된 정확한 도착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실물센터 안내, 1:1문의기능 도 갖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은 “연간 수송객 4천만명에 달하는 고속버스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개발로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필수 교통서비스 앱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