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뉴스
출범 600일 맞은 티머니모빌리티, 자율주행 시대를 열다 조동욱 대표 "로보택시(무인택시) 기술 발전해도 핵심은 상생…
2026-10-23
티머니 뉴스
2026-10-23
출범 600일을 맞은 티머니모빌리티가 로보택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동과 결제를 잇는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기업으로 출발한 티머니모빌리티는 1,450만 회원을 보유한 티머니GO의 플랫폼 역량과 택시 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Beyond Mobility: Connected by Trust’를 슬로건으로 자체 세션을 열고, 자율주행택시 상용화 가능성과 지역별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했다.
조동욱 대표는 “자율주행택시도 결국 기존 사업영역, 그리고 사업 이해당사자와의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별 택시조합과 충분히 협의해 사업자의 사업권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택시 업계와 기술 기업,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한다. 현장과 함께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로보택시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조 대표를 만나 티머니모빌리티의 전략과 비전을 들어봤다.
■ 현장에서 쌓은 600일의 신뢰, 미래 모빌리티의 기반이 되다
Q1. 출범 600일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가장 의미 있게 느낀 변화는 무엇인가요?
A1. 지난 600일은 현장과 신뢰를 쌓으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었습니다.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이동서비스(MaaS)를 활성화하고 지자체와 운수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확인한 것은 아무리 좋은 기술과 서비스도 현장의 이해와 협력 없이는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지역의 교통환경을 이해하고 기존 사업자들과 해법을 함께 찾아온 경험은 앞으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Q2.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A2. 모빌리티 혁신의 혜택은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교통·디지털 약자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하죠. 기술 자체의 발전을 넘어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 기술 경쟁을 넘어 생태계 경쟁으로, 로보택시의 해답을 제시하다
Q3. 티머니모빌리티가 자율주행 사업 검토에 나서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어떤 계기에서 시작됐나요?
A3. 티머니모빌리티는 호출·결제·정산 플랫폼 등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과 역량을 갖추고, 각 지역과 함께하는 통합이동서비스(MaaS) 등 지역형 모빌리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습니다. 반면 자율주행 분야는 저희가 직접 확보한 원천기술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런 시점에 서울시법인택시조합(김동완 이사장) 내 자율주행 TF팀이 출범하면서, 조합 측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함께 검토하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고객이 티머니모빌리티를 믿고 미래사업을 함께 하자는 요청을 해 주셨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그간 현장에서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제안이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업 검토 본격화 이후, 검토 과정에서 도출한 결론은 분명합니다. 자율주행은 기술 확보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기존 사업권자와 어떻게 협업하느냐가 로보택시의 조기 정착을 좌우한다는 점입니다. 이 판단이 지금의 사업 추진 방향이 됐습니다.
Q4. 자율주행 택시 시대를 두고 많은 업체가 기술 경쟁을 말합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무엇을 다르게 보고 있나요?
A4.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차량이 스스로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안심하고 AI에게 맡기는 기술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또 다른 과제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에 택시 업계의 운영 노하우와 승객 접점의 호출·배차 플랫폼, 통합 운행관제, 요금·결제·정산, 공공 데이터 연계 등을 아우르는 운영 전반의 자산들이 결합돼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무엇보다 자율주행택시, 즉 로보택시도 결국 기존 사업영역과 사업 이해당사자와의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교통환경과 사업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고, 지역 조합과 협의해 사업권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있습니다. 기술과 현장을 연결하고, 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티머니모빌리티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Q5. 택시 업계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 세미나도 개최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나요?
A5. 로보택시 시대를 특정 기술 기업만의 영역으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택시 업계가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플랫폼 역량이 함께 결합돼야 시민들이 일상에서 필요성을 느끼고 꾸준히 이용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티머니모빌리티 세션에서도 자율주행택시의 상용화 전망과 기술 동향, 제도적 과제를 짚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했습니다.
서울시법인택시조합(김동완 이사장)과의 자율주행 TF팀에서도 로드맵 그리며 자율주행 사안을 긴밀하게 협의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티머니모빌리티는 ‘자율주행자동차 운송플랫폼 민간사업자’ 공모에 선정돼 올해 연말부터 티머니GO 앱을 통해 서울에서 운행하는 자율주행차의 예약·호출·배차·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업계와의 협력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 구현까지 이어가며, 로보택시 생태계 구축을 구체화해 나가겠습니다.
Q6. 울산 택시업계와의 업무협약 등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모델도 눈에 띕니다.
A6. 지역마다 교통 수요와 환경이 다른 만큼 지역에 맞는 해법이 필요합니다. 울산 택시 업계와의 협력처럼 지역이 주도적으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택시투데이 법인택시 긴급출동 서비스 등 현장 밀착형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모델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 시민의 일상과 ESG, 그리고 다음 600일을 보다
Q7. 로보택시 시대에 시민은 어떤 경험을 하게 되나요?
A7. 시민들은 지금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호출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며 익숙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티머니GO의 1,450만 회원과 플랫폼 운영 경험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제 시민의 이동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입니다. 호출부터 배차, 결제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의 발전이 일상의 편리함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Q8. 로보택시와 ESG·교통복지는 어떻게 연결되나요?
A8. 자율주행은 이동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동권 확보와 지역간 교통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발전해야 합니다. 서울 택시 업계와 교통약자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더 많은 시민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9. 다음 600일 동안 달성하고 싶은 티머니모빌리티의 핵심 목표는 무엇인가요?
A9. 택시 기사님과 사업자분들이 자율주행 시대에도 산업의 주체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역 맞춤형 MaaS를 확대하고, 택시 업계의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기술 도입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산업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입니다.
Q10. 마지막으로, 택시 기사님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10. 자율주행 시대는 위협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택시 업계가 모빌리티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티머니모빌리티가 든든한 파트너로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지난 600일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다음 600일도 동반성장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끝.
※ 기사 원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430235
티머니모빌리티, ‘이동의 한계를 넘어, 신뢰로 연결되는 세상’ 강릉 ITS ‘상생형 자율주행택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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