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신용카드 속으로
신한 'Touch & Buy' 출시 카드… 자동 충전 기능 탑재

한국스마트카드 (대표: 박계현) 는 신한카드, GS리테일과 제휴해 신용카드 내에 티머니(T-money) 기능을 탑재한 신한 Touch & Buy 카드(이하 신한 터치앤바이 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1월 4일 서울 프라자 호텔 조인식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부사장, 오성수 한국스마트카드 상무, 이재정 신한카드 상무를 포함하여 각사 관계자들은 신한 터치앤바이 카드의 새로운 출범을 밝혔다.

이 카드는 후불로 결제되는 신용카드와 선불 충전 방식의 티머니가 카드 한 장에 결합된 것으로,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와 티머니 간의 자동 충전 및 자동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티머니 잔액이 1만원 1만원 이하인 상태에서 수도권 대중교통(버스ㆍ지하철ㆍ택시)을 이용하거나 수도권을 포함해 포항, 제주 등의 GS25에서 터치해 결제할 경우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티머니가 1만원씩 자동 충전되는 카드로써 20대 중반 ~30대 초반의 합리적인 소비자를 타겟으로 시장에 출시되었다.

예를 들어 티머니에 5000원 잔액이 있는 상태에서 수도권 GS25에서 6000원의 물품을 구매할 경우 1만원이 티머니로 자동 충전돼 6000원이 결제되고, 돌아오는 신용카드 결제일에 1만원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 및 GS25에서 터치 결제 시 1만원 이하 사용 건에 대해서는 티머니로 결제되고 1만원 초과 사용 건은 신용카드로 자동으로 구분돼 결제되는 기능도 있다.

터치앤바이 카드는 최근 출시된 신한 GS칼텍스 샤인카드에 최초로 적용되며, 향후 GS리테일 제휴카드 등으로 적용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신한 GS칼텍스 샤인카드는 전월 사용액에 따라 최대 100원 및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7%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는 티머니 홈페이지 (www.t-money.co.kr)와 신한카드 홈페이지 (wwww.shinhancard.com) 그리고 GS 25 편의점에서 신청가능하다.



사진설명 : 신한카드가 한국스마트카드, GS리테일과 제휴해 티머니 기능을 탑재한 '신한 터치앤바이카드'를 출시키로 하고 이에 관한 제휴 조인식을 4일 프라자호텔에서 열었다. 허연수 GS리테일 부사장, 이재정 신한카드 상무, 오성수 한국스마트카드 상무(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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