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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철도운영기관 대상 신 교통카드시스템 개선 설명회 가져


- 지난 4월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설명회 가져
- 운송수입금 검증 체계 확립 및 운영기관 운영협의체를 활성화하여 제반 현안 논의키로
-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통해 운송기관 및 교통카드 이용시민 편의 도모키로


수도권 통합거리비례요금제 통합정산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 www.koreasmartcard.com)는 지난 13일 철도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와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신 교통카드시스템의 개선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그 동안 운송기관이 요구해온 정산 투명성 및 인프라 개선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철도운영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현행 신 교통카드시스템의 2기 버전인 차세대시스템 도입 시 현재 일부 운송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운송수입금 검증시스템을 전 운송기관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전 운송기관이 당일 자료 확인을 통해 정산된 운송수입금 입금액을 즉시 검증할 수 있도록 하여 정산의 투명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작년 5월 운송기관과 공동으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을 통해 ‘교통카드 운송수입금 정산배분의 검증 및 평가’ 용역을 성공리에 완료 한 것을 계기로 제3의 검증기관을 통해 운송수입금 검증을 지속적으로 정례화해 나가기로 철도운영기관과 뜻을 모았다. 아울러 한국스마트카드의 정산업무에 대한 객관적 검증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또한 서울시, 한국스마트카드, 운송기관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수도권 통합정산 운영협의체를 활성화하여 한국스마트카드와 운송기관간의 제반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는 상설 채널로 활용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향후 한국스마트카드는 현행 신 교통카드시스템의 2기 버전인 차세대시스템을 통해 기존에 제공되던 각종 통계/회계자료를 DW(Data Warehouse)화 하여, 운송기관이 직접 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통계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세대시스템이 도입되면 운송기관의 통계자료 작성 및 경영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통신체계를 최신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운송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러한 통신방식의 개선이 이루어지면 데이터의 준 실시간 처리를 가능케 하여 거래내역의 수집, 운영정보의 배포, 장애대응 등의 처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도난분실 카드의 사용중지, 교통이용정보의 제공 등 교통카드 이용시민들의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