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버스 이용객 10명 중 3명 모바일로 티켓 구매..‘티켓리스[ticketless]’ 시대 열려
- 왕복노선 실시간 좌석조회 및 결제, 모바일발권 등 스마트서비스로 인기몰이
- 시내버스처럼 교통카드 이용 바로 빈 좌석 탑승도 가능
- 고속버스모바일 앱 출시 1주년 감사 이벤트 진행
고속버스 45년 역사 이래 최초로 ‘모바일 발권’ 도입을 통해 고속버스 문화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고속버스모바일 및 E-Pass’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고속버스모바일’은 티머니[Tmoney]로 유명한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가 작년 3월 야심차게 출시한 고속버스 예매전용 앱이다. 그간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교통분야에서 카드 결제문화를 선도해온 한국스마트카드가 선보인 앱인 만큼, ‘고속버스모바일’ 앱 출시가 가져올 혁신의 바람에 대해 많은 기대가 모아졌다.
◆ 출시 1주년 성적...매표점유율 30% ‘합격점’
지난 1년간 260만이 앱을 다운로드 받고, 110만이 넘는 회원이 이용하는 등 명실공히 고속버스 분야 최강자 앱으로 등극했다. 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5’ 대상과 ‘2015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그간 ‘고속버스모바일[E-Pass]’을 통해 750만장의 티켓이 판매됐으며, 누적취급액은 1천220억원에 달한다. 출시 3개월 만에 매표점유율 10%를 돌파하더니 작년 추석특송기간 29%, 올 설특송기간 33%를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 매표점유율은 30%로, 고속버스 이용객 10명 중 3명이 스마트폰으로 고속버스 예매를 하고 있는 셈이다.
◆ 고속버스 타는 풍경이 바뀌다...‘모바일 발권’으로의 진화
모바일 시대를 맞아 등장한 ‘3세대 발권방식’인 ‘고속버스모바일[E-Pass]’은 스피드와 고객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터미널 창구에 들르거나 종이승차권 뽑는 과정을 생략하고, 스마트폰 앱 하나로 ‘예약부터 결제, 발권’까지 ‘논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 스마트폰 하나로 ‘실시간/왕복예매’, ‘모바일 발권’까지 가능!
‘고속버스모바일’의 장점은 ‘실시간’, ‘왕복’, ‘모바일 발권’으로 요약할 수 있다.
고속버스 출발 5분 전까지 실시간 좌석조회는 물론 결제, 예매가 가능하여, 터미널로 이동하는 중에라도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발권까지 마칠 수 있다. 전국 190여개 고속버스 노선의 승차권 예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여 내려가고 올라오는 버스의 ‘왕복예매’도 가능하다.
◆ 예매 못했다고 걱정 ‘No'...교통카드 찍고 바로 탄다!
한국스마트카드가 고속버스 결제분야에서 이뤄낸 또 하나의 혁신은 바로 ‘시내버스처럼 바로 타는 고속버스’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고속버스 차량 내 설치된 E-Pass 단말기에 ’티머니[Tmoney]' 등 선불 교통카드나 후불신용교통카드를 태그한 뒤 빈 좌석에 탑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이용고객 및 고속버스업계 ‘호평’ 잇따라...감사 1주년 이벤트도 열려
고속버스업계 관계자인 조종배 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고속버스모바일 앱이 출시된 뒤 간편한 티켓 구매로 편리하게 여기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명절마다 반복되는 터미널 혼잡도 대폭 개선돼 고속버스산업 서비스의 전체적 질이 향상됐다”고 평했다.
조동욱 한국스마트카드 전국사업단장은 “고속버스모바일과 E-Pass에 대한 소문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퍼지면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예매/발권 스피드 향상과 고객편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성원에 보답코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지난 1년간 쌓은 마일리지 실적에 따라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 모바일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속버스모바일 안내페이지[www.epassmobile.co.kr] 및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