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우리은행 전국 7,060대 ATM에서 티머니 충전 및 잔액조회 서비스 개시
- 국내 최초 카드승인 방식 충전 도입, ‘POP우리V카드’로 충전 시 10% 캐시백 제공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현금자동입출금기[이하 ATM]를 통해 티머니[T-money]를 충전할 수 있다. 티머니 발행사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 www.koreasmartcard.com]는 17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ATM에서 티머니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전국 900여 개 영업점, 7,060대 ATM에서 현금충전은 물론, 국내 최초로 카드승인 충전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우리은행의 모든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로 모든 종류의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게 됐으며, 잔액조회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9월 우리은행과 제휴 출시한 이후 10만 장 이상 발급된 ‘POP우리V카드’로 충전 시 최대 10% 캐시백 할인도 받을 수 있다. ‘POP우리V카드’는 현재 외국인전용카드에 이어 고등학교 학생증 겸용 스쿨카드까지 출시되어 다양한 고객에게 편리한 ATM 충전서비스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티머니 ATM 충전 서비스는 2008년 우체국 제휴를 통해 처음 도입된 이후 그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현재 우체국, 신한은행, 제주은행, 농협, 신협, 하나은행 ATM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번 오픈하는 우리은행 ATM을 포함 전국 3만 7천여대의 ATM에서 티머니 충전이 가능하다.
티머니는 편의점, 전철, 가로판매대 등 전국 2만 9천개의 가맹점에서 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ATM 충전, 자동 충전, 모바일 충전 등 고객들이 생활 패턴에 맞게 충전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버스, 전철, 택시 등 전국 대중교통은 물론 GS25를 비롯한 주요 편의점, 마트,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등 8만여개의 유통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대비 2배의 소득공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카드사업부문장 김형민상무는 “우리은행 ATM 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티머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휴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